교외근로하는데 다음번에 너희라면 여기 또 할것같아..?

집에서 가까워서 걸어서 15~20분정도걸리고 회사야 

하루에 8시간정도 일하고 일이 너무 없고 일단 개인자리 있는데 보안때문에 카톡,이메일 이런거 다 안되고 자리 한가운데라서 뭐 하는지 다 보이거든 

공부하다가 중간에 눈 아프면 잠시 쉬는것도 눈치보여서 눈 시력 더 안좋아졌거든 

일 없고 되게 한가한데 눈 아픈거말고 몸이 편하긴해 

그전에 알바했던곳은 되게 바쁜곳이였는데 익인이들이라면 겨울때 똑같은곳 해볼거야 아님 다른곳 해볼거야..? 

안그래도 안경 안쓰는데 눈 더 안좋아질까봐 걱정되긴해..

[익인1]

일 없고 본인 일 하는거면 완전 좋은 거 아냐?

[글쓴이]

그대신 눈 아프고 몸이 안좋아지는게 느껴져서ㅠㅠ 나도 초반에 일없는거 좋은것같았는데 일이 너무 없다보니까 공부나 책 읽는것도 초반에 괜찮았는데 너무 힘들더라고..도서관에서는 쉬고싶으면 쉬어도되고 졸리면 잠시 눈 붙이고 그랬는데 눈 아파도 눈 감고있을수도없어서ㅜㅠ

[익인1]

돈 받고 하는거자나.. 나라면 완전 좋을 거 같은데
감시형독서실도 돈주고 가는데!
뭐 본인이 일하는 곳으로 가고 싶으면 다음엔 그런 곳으로 신청해! 나는 일 많은 곳으로 갔는데 공부같운 거 전혀 못하고 몸 힘들도 그래서 오히려 부러움

[글쓴이]

나도 몸 힘든곳에서 해봤는데 그땐 일 없는게 부러웠는데 너무 일이없어도 눈치보이더라구 그리고 눈시력 안좋아질까봐 두려워서ㅠㅠ
더 고민좀 해봐야겠당..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