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활동적이고 운동 나가는거 좋아하고 친구들과 놀러가는 거 좋아하고 하루라도 집에 있으면 몸이 베기는 밖순이거든
근데 문제는 대학을 가서 아직은 낯선 친구들을 보거나 친척을 만난다거나 그러면 정신이 새하얗게 되고 손이 벌벌벌 떨려 ... 막 극도로 불안해지고 그래
뭔가 계기가 있긴 했는데 그냥 기니까 트라우마라고 말해둘게 아무리 혼자 이겨내보랴 해도 안 되어서 ㅜㅜ
약 먹으면 바로 호전될 수 있어?? 이게 증상도 증상인데 내가 엄청 인간관계 안에서 예민해져 쟤가 나를 잘 보고 있는지, 나를 어떻게 보고 있을지, 이 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지 엄청 스트레스 받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