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ㅋㅋ 급식 먹으려고 다같이 가서 앉았는데 갑자기 옆에 있던 애들이 막 웃는 거야
나 뭐지 싶어서 왜 웃냐고 물어보는데 안 말해주다가 좀 뒤에 너 앉은 자리에 물 있었다는 거
그니까 내 의자에 물 흘려 있었는데 봤음에도 내가 앉을 때까지 아무 말도 없고 웃기만 하고 이유 물어봐도 암말 안 하고 있고
진심 정 떨어져서 바로 급식 1도 안 먹고 다 버리고 나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예민했었나 싶다
내 친구 관계는 그때부터 꼬인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