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님들한테 잘해줘서 욕먹음

내가 매니전데 카페에서 일하거든 그래서 내가 먹는 음료 만들어도 조금씩이라도 알바님들한테 덜어서 같이먹거든 

점장이 씨씨티비로 그거보고 버릇나빠지게 뭐하는거냐고 엄청 혼남..

[익인1]

그런걸로 혼내는것도 이해 안되고.. 씨씨티비로 지켜보는것도 소름이고ㅠ

[글쓴이]

ㅠㅠㅠ감시받는거같아 맨날 카톡옴 일하는데

[익인2]

이게 참 사람이 착해도 욕을 먹고 손해를 보는 세상이라니...

[글쓴이]

ㅠㅠ진짜 너무 속상하다..

[익인3]

점장이 알바생들 일하면서 음료도 한 잔 못만들어먹게 하는 거야?? 진짜 못됐다.. 그거 뭐 얼마나한다고.. 씨씨티비로 확인하는 것도 진짜 싫고..

[글쓴이]

아니아니 알바들은 무조건 아메리카노만 되고 매니저는 다 먹을수있는데(이거자체가너무 불공평하다생각) 그래서 알바님들한테 나 있는시간에 먹고싶으신거 있으시면 말해달라고 해서 같이 먹자했는데 이걸 다른매니저가 점장한테 말해서 아마 담달에 잘릴듯 ㅠㅠ

[익인3]

와... 아메리카노만 되는 것도 충격이고 그걸 또 이른 다른 매니저도 충격이고 고작 그걸로 자르려는 점장도 충격이다... 그정도면 잘렸을 때 노동청에 신고해야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