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내에 매점 없었는데 바나나우유가 너무 먹고싶은거야ㅠ 코로나때매 제한이 있기도 했지만 나는 타지에서 혼자 지내서 보호자도 없었거든 사달라고 부탁할 사람도 없어서 그냥 내가 외출증 끊어서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하고 간호사 선생님께 말씀 드렸는데 이유를 물어보시는거야ㅠㅠㅠ 뭐 다른 핑계 대봤자 들킬꺼같아서 바나나우유 먹고싶어서여ㅠ 이러니까 웃으시더니 이따 초저녁에 몰래 다녀오라고 수간호사님께 비밀로 해주겠다고 함 ㅠㅠ 너무 감사했어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