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인는 심리적으로 압박받는거에 되게 약해 그래서 자기가 잘못한일도 내가 크게 화내면 미안하다하고 상황설명하는게 아니라 말도 안되는 거짓말로 잘못을 감추고 우기고 되려 나한테 화를내 너가 오해한건데 어쩌구저쩌구 어제는 애인이 숨긴게 있는데 내가 알게되서 차분히 내용 보내고 헤어지자고 했어 난 이게 무슨일인지 왜그랬는지 솔직히 말하고 진심어린 사과를 듣고싶었는데 카톡조작까지 해서 나한테 들이밀면서 내 오해라고 바락바락 우기더라 급조한 거짓말이니까 당연히 티가 나서 내가 이상한부분 계속 파고드니까 첨엔 아니라고만 하던 사람이 갑자기 화내면서 아니라는데 나한테 왜이러냐고 급발진 하더라고 그러고 나 톡 차단했어 난 너무 황당해.. 원래 회피형들은 자기잘못 인정하고 사과하는거 못해? 이거를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조언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