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혼자사는 아저씨가 이사 와서 새벽에도 소리지르면서 통화해서 부모님이 주의 부탁드렸는데 뭐가 좀 있었나봐 근데 오늘도 그래서 나도몰랐는데 좀전에 아빤가 엄마가 경찰에 신고만 했나봐 (사실 난 시끄러워지느니 참는성격이라 차라리 신고 안했으면 어땠을까 싶긴한데) 아무튼 경찰 와서 막 그 아저씨 시끄러운 소리 나더니 갑자기 우리집 문 발로차더니 쌍욕하고 이런ㅇㅇ처음봤다고 나와봐 이ㅇㅇ아 계속 이래 나 진짜 죽고싶다 ㅋㅋ 이것때문이 아니라 그냥 집 자체가 방음도 안되고 원래 가난하고 여러모로 삶에 문제 많았는데 나아지려나 하는 생각도 하면 안되는 삶인가보다 싶고 그냥 진짜 동네 시끄러워질정도면 나 진짜 조용히 나가서 혼자 죽을것같아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