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취미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메인컬쳐 서브컬쳐
PC게임 모바일 콘솔 프로게이머 유튜버 나이/지역 직업별 신설 요청
l조회 817l 7
이 글은 3년 전 (2020/7/15) 게시물이에요

[드림] 여우 신 키타와 무희 닝의 오마츠리 축제 | 인스티즈

오늘은 1년에 한번 뿐인 나츠마츠리의 시작… 그곳에선 하늘빛 선녀의상을 입은 무희가 있다. 그 무희의 눈 끝에는 마치 여우가면의 눈매처럼 화장을 했다. 그 무희는 오늘 가장 아름다운 하늘을 보기 위하여 고개를 들자 안개가 자욱했다.


"닝 씨 준비하세요~"

"아, 네…"


무희는 자리에서 일어나 안개 가득한 오마츠리에서 걸어갔다. 그때 무희의 뒤에서 바람개비 부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는 무언가가 살랑이고 방울 소리도 같이 들렸다. 무희는 뒤를 돌아봤지만 아무도 없었다. 무희는 아이들이 상점가에서 파는 방울을 샀던 방울이라 생각하며 무대 위로 올라갔다. 무희는 제 부채를 쥐며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한 마리의 푸른 나비가 마치 여우에게 따라가는 듯한 분위기로 몸선이 마치 고왔다. 무희의 주변에는 점점 맑은 안개가 흘러갔다. 춤선은 더욱 화려해 보여 사람들은 조용히 그 모습을 보았다.


"엄마! 저 무희 님 뒤에 신령님이 보여!"

"얘가 진짜 조용히해…!"

"아니야 엄마~ 저 무희 님 뒤에 신령님이 계셔!"


아이가 보는 눈에는 무희의 춤에 따라 어느 여우 가면을 쓴 남성도 같이 춤을 췄다. 손끝으로 무희의 살결을 만지고 얼굴을 살짝 꺾으며 무희의 입술에 살짝 갖다댔다. 그리고는 입모양으로 "아름답구로…" 라며 말을 했다. 저를 알아본 아이를 보더니 제 입술에 갖다대며 "쉿…" 하며 무희의 뒤를 따라갔다. 무희는 어느새 춤을 다 마치고 이곳저곳 돌아다녔다. 그때 무희의 뒤에서 여우가면을 쓴 남자가 그녀의 뒤에 있었다. 그녀가 뒤를 돌아보자 여우가면을 쓴 남자는 무희를 바라봤다.


"아… 죄송합니다."


그가 아무말도 안하니 그녀는 사과를 하머 자리에 나갔다. 그러던 말던 그는 무희에게 링고아메를 건네줬다. 무희는 그 링고아메를 받기 싫어 했는지 돌아설려는 찰나 그는 말도 안하고 무희의 손에 링고아메를 건네줬다. 무희는 링고아메를 받고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숲으로 들어갔다.


"이게 뭐지?"


숲 안에는 여러 여우들이 잔뜩 있었다. 여우들은 물론이며 여러 요괴들도 잔뜩 있었다. 무희는 당황속에 뒷걸음질 하자 나뭇가지를 밟았고 그 중 몇몇 요괴들이 그녀를 보았다. "인간이다!" 요괴들이 냅다 뛰어가자 그때 무희의 뒤에 여우가면 쓴 남성이 손을 올리며 왼쪽으로 꺾었다. 그러자 요괴들은 당황하며 머리를 숙였고 여우가면 쓴 남성은 입을 열었다.


"미안합니더."


가면 안이여서 그의 목소리는 매우 차분했다. 그러더니 가면을 한쪽만 벗으며 무희를 내려다봤다. 그 눈은 눈쌓인 나뭇가지 마냥 차가웠다. 그러더니 무희에게 말했다.


"당신이 춤추는 모습에 홀려가꼬 무희 님 뒤에서 계속 같이 따라 춤춰봤네예. 지가 무서웠다믄 미안합니더."

"저기… 당신은 누구세요?"

"지 이름은 말 할 수 없네예. 대신에 이거 하나는 기억해주이소. 당신이 아니 무희 님이 좋아하는 밤하늘에는 언제나 지가 있고 지가 언제나 지켜줄께예. 자 방울을… 소중히 여겨 주이소."


무희에게 방울을 건네준 후 그는 무희의 머리에 손을 얹으며 사라졌다. 사라진 뒤에는 온통 까만 하늘이 가득했고 그냥 단순히 숲속에 있는 무희는 제 손에 쥔 방울을 보았다.


"어라? 이 방울… 내가 샀던가?"

"닝 씨~ 어디에 계세요~!"

"저 여기에 있어요~ 얼른 갈게요!!"


무희가 사라진 뒤 여우가면을 쓴 남성은 무희의 머리에 손을 얹은 손바닥을 입술에 갖다대며 미소를 지었다.


"매년 여름마다 기다리고 있습니더, 무희 아가씨여…"


이런 글은 어떠세요?

 
   
닝겐1
하아아아아아아ㅏ아아앙ㅇ센세 저 이런거 처돌이예요
3년 전
글쓴닝겐

3년 전
닝겐2
허어어어어어어어어ㅓㅓㅇ어ㅓ어억
3년 전
글쓴닝겐
정신차려!!
3년 전
닝겐2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3년 전
글쓴닝겐

3년 전
닝겐3
와.. 브금이랑 글 분위기랑 ㄹㅇ 찰떡
센세 나 완전 몰입해서 봤자나ㅠㅠㅠㅠㅠ
뒷편은요? 다음 편이 시급합니다🥺🥺

3년 전
글쓴닝겐
음~ 있을까나? 없을까나?
3년 전
닝겐3
센세 지금 나랑 밀당하는 거지? 젭알요,,,
다음편 plz 🥺✨

3년 전
글쓴닝겐
알겠어 알겠어 줄게 기다려봐
댓글에 적을거라

3년 전
닝겐3
얏호!!!🙊💖
3년 전
글쓴닝겐
3에게

3년 전
닝겐4
ㄹㅆ어요!!!
3년 전
글쓴닝겐

3년 전
닝겐5
와 센세 ㅛㅏ아아앙어으아아아앙 센세ㅔㅔㅔㅔㅔ
3년 전
글쓴닝겐

3년 전
닝겐5
하아아아아앙!! 센세최고!!!!♥♥♥♥
3년 전
글쓴닝겐

무희는 어느새 원래의 하늘빛 복장과 여우 화장도 아닌 원래의 사람처럼 나왔다. 마치 허물을 벗은 나비처럼 곱고 아름다웠다. 무희의 뒷모습을 따라가는 여우가면 쓴 남자는 조심히 그녀의 뒤를 따라갔다. 무희의 몸에는 푸른빛의 나비들이 흩날리는 분위기였다. 그리고 여우가면 쓴 남자는 그녀가 위험할 때는 손가락으로 위기를 구해주고 그녀가 두려워하는 감정을 그녀의 머리를 감싸며 사라져줬다. 그 덕분에 그녀는 집으로 들어갔다. 여우가면 쓴 남자는 저를 숨긴 모습에서 어느새 형태를 드러내며 그녀의 집 앞을 보았다.

"닝…? 이게 저 무희 아가씨 이름이가?"

그는 다소 청년에 가까운 모습으로 나타났다. 아까 오마츠리에선 차가운 냉기가 흐르는 모습이였지만 지금은 완전히 달랐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청년이였다. 그녀의 집 근처를 배회하자 그곳에선 혼자 지내는 그녀를 보게 되었다. 그녀는 쓸쓸한 표정으로 가족사진을 보는 모습을 본 청년은 그녀가 지금 '혼자' 지낸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녀가 슬픈 표정으로 있는걸 가까이서 보기 위하여 또 다시 형태를 숨기며 그녀의 집으로 들어갔다.

"엄마…… 매년 엄마랑 같이 마츠리에 간게 여전히 생생한데 엄만 왜 없어……?"

그녀가 슬픈듯한 목소리로 말하는 말을 들은 그는 여우가면을 떨궜다. 언제나 우아하고 나비처럼 소중히 키워진 존재라고 생각한 그는 그녀가 혼자 있다는 것에 미쳐 몰랐다. 그는 그녀의 뒤에서 안기며 말했다.

"많이 외롭습니꺼?"

신이 하는 말이기에 그녀는 알아들을 수 없다. 제 온기라도 주고 싶었다. 그치만 그럴 수 없는게 신이기에 그는 차가운 온기로 그녀를 안겼다. 그녀는 아무것도 모른채 하염없이 울고 그는 그녀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말없이…
조용히……

그렇게 아침이 오고 집에서는 누군가가 요리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녀가 눈을 뜨고 주변은 마치 깨끗했다. 더러워진 방이였을 텐데 무척이나 깨끗했고 부엌에선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겼다. 부엌으로 가니 그곳에선 한 남성이 요리를 하고 있었다. 기모노 차림이 아닌 마치 회사원 차림의 복장으로…

"누구세요…?"

그녀는 당황함에 입을 열었다. 그러자 남자가 그녀는 익숙한 향기를 느낀건지 당황했다. 그 남자는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처음뵙겠습니더. 어제 이 마을에 이사 온 키타 신스케 라고 하고예 잘부탁합니데이. 닝 씨?"

그의 주머니에 휴대폰의 고리는 그가 항상 쓰고 다녔던……

여우가면이 걸려 있다.

3년 전
닝겐2

3년 전
닝겐6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3년 전
글쓴닝겐
그만 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피 나겠닼ㅋㅋㅋ
3년 전
닝겐6
하아아아아아앙...
3년 전
닝겐7
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
3년 전
닝겐3
센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너무 좋다 그냥 다 좋아
글이랑 분위기, 브금, 키타랑 닝 그리고 센세♡
넘 재밌고 여운 찡하게 남는다,,,
고미워 센세🥺💖

3년 전
글쓴닝겐
※글 브금은 대해원과 와다노하라의 미코츠 공주
3년 전
글쓴닝겐
댓글 배경은 붕괴라는 게임
3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만화/애니예전에는 애니 어디서 봤어? 8 05.01 20:44376 0
만화/애니/드림🏐 근로자의 날 기념 댓망 (상황 ㅈㅇ)31 05.01 10:28177 0
만화/애니/드림본인표출🏐🐼 하루 빠짝 댓망할 닝 괌 30 05.01 15:13144 0
만화/애니 내일 강남에서 하는 하이큐 쓰결전 시사회 갈 닝 있오?7 05.01 14:56414 0
만화/애니괴수8 이거 재밌네……..7 05.01 11:0277 0
오 국내에서 괴도키드 총편집 6월에 개봉한다! 1:09 11 0
옛날에 본 순정+판타지 만화책인데 진짜 찾고싶어ㅜㅜ 도와줘..1 0:27 57 0
드림 🏐 해리포터 시뮬 달리자 05.01 23:15 28 0
성우 사쿠라이 문자는 오늘 첨 봤는데 1 05.01 23:01 40 0
교토 분위기 나는 애니 있니??2 05.01 22:39 33 0
원피스 애니 정주행 해 본 사람? 4 05.01 22:35 116 0
모노노케 극장판 일본에서 7월 26일 개봉인가봄 1 05.01 22:09 24 0
예전에는 애니 어디서 봤어? 8 05.01 20:44 461 0
드림 🏐 맞댓망 해보고 싶은데 26 05.01 20:29 61 0
드림 🏐조직 시뮬 05.01 20:21 45 0
드림 최근 시뮬4 05.01 18:17 98 0
하이큐 극장판 이번꺼가 마지막이지..?2 05.01 17:26 379 0
약사의 혼잣말 왜이제서야 본거지 ㅠㅠ 05.01 17:13 23 0
스포) 하늘섬 편은 원피스 전체를 압축한 거다3 05.01 17:10 90 0
BL 짹 아카아무 서치왜안되지???2 05.01 16:45 35 0
드림 본인표출🏐🐼 하루 빠짝 댓망할 닝 괌 30 05.01 15:13 144 0
내일 강남에서 하는 하이큐 쓰결전 시사회 갈 닝 있오?7 05.01 14:56 416 0
안녕 혹시 명탐정 코난 입문해보려고 하는데5 05.01 14:08 154 0
성우 오늘 포켓몬 극장판 보고왔는데 신용우 성우님 진짜 개바쁨 ㅋㅋㅋㅋㅋ1 05.01 13:21 63 0
2024년 4월까지 본 애니정리-4 05.01 13:15 6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