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구석에 살아서 어디 자그마한 공장? 가게? 아무튼 천수막 같은거 파는 작은 그런 가게였는데 거기서 키우는 흰 멍뭉이가 날 너무 조아해서 맨날 보러가고 놀아줬었어 하루는 멍뭉이가 너무 신나서 덮치듯 안겼는데 그때가 생각난당 지금쯤이면 어떻게 살고 있을까 멍뭉이... 어느 순간부터 사라졌었는데 멍뭉이한테도 그 추억 기억하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