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과 2가 엄청 친했어 베프(1은 나야) 근데 반년전 2가 연락두절과 동시에 번호를 바꾸고 아예 자취를 감추어버렸어 (나는 베프가 당연히 나니깐 먼저 번호가 바뀌면 연락이 올 줄 알았어 근데 안오더라 거기서 나는 아 얘가 나를 손절을 하고싶었구나 느꼈어) 이유라도 물어보려고 1은 찾으려고 했지만 포기하고 반년이 지났어 정말 연락두절 일주일전에도 우리둘은 술을 먹었고 내가 잘못한 일도 없었거든 제3자의 친구인 3의 베프친구의 어머니가 2의 어머니와 친해 그래서 내가 3한테 부탁해서 그친구한테 조심히 물어보고 2의 소식좀 알려달라고했어 (그냥 잘지내는지만 연락이 닿으면 하고싶었거든) 그랬더니 3이 덜떠름 하는 느낌인 목소리로 음 알겠다 이러고 저녁에 전화 다시 하자고 했는데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어서 미칠 것 같아 지금 오바떠는 건가 싶은데 그냥 너무 무서워 어제 비슷한 글을 올렸는데 눈물날만큼 슬픈 댓글들이 많있거든 너무 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