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애기때는 할머니가 다 빈자리 채워주셨지만 점점 크면서 사이도 안좋아지고 아무래도 옛날 분이시라 가치관이 안맞아서 상처 받을때도 많았고 지금은 연끊었어... 그럴만한 사건도 크게 있었고 엄마아빠도 내가 의지하고 그럴만큼 경제력이나 신뢰가 있는것도 아니니. 다 연락 끊고 살고있지.. 사실 나는 진짜진짜로 부모님을 증오해 근데 가끔은 그런 생각한다 이렇게 혼자 당장 먹고입고잘거만 급급하게 충당하면서 살 바에 차라리 내가 숙이고 다시 엄마집으로 들어갈까... 근데 또 다시 남동생이랑 차별당하고 상처받고 그러기는 싫어 유일하게 남은 가족인 친오빠랑 둘이 살아봤는데 성격 안맞아서 따로 살고있어 ㅋㅋㅋ 나는 가족 없이 혼자 살아야하는건가? 이게 편하긴 한데... 가끔 너무 슬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