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귀다 깨진 전남친이 있는데 거의100일 넘게?사귀었어 근데 전남친이 일하는 술집이 원래 전남친이랑 사귀기 전부터 사장님이랑 친했어서 자주 갔었거든?그래서 전남친하고 깨지고 나서도 자주 갔었어 동네가 좁아서 술집이 얼마 없어 근데 정말 나랑 너무 친한 내 인생친구가 갈때마다 전남친한테 아무렇지 않게 말걸고 나 잠깐 화장실 다녀오면 둘이 담배피고 오고 어제는 애가 취해서 흡연실에서 전남친 마주쳤는데 뭐 오빠 제가 진짜 좋아하는거 아냐 이성적인게 아니라 사람으로써 좋아한다 막 이러는데 솔직히 기분이 너무 언짢은거야 근데 이 친구 전남친도 나하고 친구인데 이친구가 내가 걔랑 가끔 술자리에서 마주치는것도 싫어해서 앵간하면 안마주치려고 한단말이야?근데 본인은 저런식으로 행동하는게 약간 읭?스럽기도 하고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싶기도 하고 ㅠㅠㅠㅠㅠ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