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전남친이랑 밤늦게 놀다 찜질방 가기로 했는데 주변 찜질방이 택시 타야 있는곳이어서 택시를 탔어 내가 먼저타고 남친이 따라 탔단말야(둘다 뒷자석탐) 내가 탈때 백미러로 슥 보고 남친이 타니까 살짝 한숨?같이 쉬더라 하..이런거 더 이상한건 그때가 늦은 밤이었는데 캡모자를 눌러쓰고 얼핏봐도 30대쯤 돼보이는 젊은 남자였어 복장도 그렇고 근데 그 택시 면허증?붙어 있잖아 거긴 50대즘 돼보이는 나이많은 아저씨 사진이더라고 그때부터 너무 소름돋고 그래서 표정도 굳고 입도 안떨어져서 입다물고 도착지까지 갔어 만약 그날 혼자 택시 탔으면 어떻게됐을까 싶고..아직도 그날 생각하면 가슴 철렁해 다들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