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는 확실히 못느꼈는데 중학교 이후로는 진짜 이쁜애들한테 대하는 태도 자체가 달라짐. 이쁜 친구들 있으면 기본적으로 이뻐해주고 애들이 다가가려고 많이함.
울학교에 진짜 엄청 이쁜 여자애 있었는데 다른학교에서도 걔 보러오고, 학교 선배들은 물론 걔 밥먹는거 보겠다고 난리였음. 그러면서 옆에 있는애랑 비교 오지게 하고
옆에 앉은 애보고 비켜라고할정도....
뭐 이거 말고도 많은데 대학 들어갈때도 면접볼때 진짜 이쁜애 보고 대놓고 교수가 이쁘다고 하면서 다른애들이랑 다른 말투, 다른 대우, 좀 더 너그럽게 면접 봄.
대학교 들어가서는 더하지. 이미 오티때 ㅇㅇ학번에 ㅇㅇㅇ?이라는애 누구 닮았느니, 뭐니 하면서 소문 다 나있고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러 다니고
술마실때도 이쁜애들 옆에는 사람 엄청 몰려있음.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친절하게 대해주고 학교관계도 잘 지내는거 볼 수 있었음.
뭐.... 졸업하고나서도 취업할때나 알바할때 얼굴 이쁘면 좀 플러스 되는 부분도 있는것 같음....
물론 열등감을 느끼거나 걔네를 미워하거나 하진 않은데 그냥 내가 좀 슬픔. 못나게 태어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