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 찬 작은 강아지도 솔찍히 멀리 떨어져서 걸어. 중형견 같은 경우는 그냥 다른길로 돌아가고 진짜 난 안피하고 싶은데 내 몸이 먼저 그렇게 움직이는거 같아. 개가 나한테 다가오면 물어뜯을거같고 그런다..ㅜㅜ 언제부터 그랬냐면 진짜 애기땐데 할머니랑 폐지주으러 갔다가 그 갑자기 생각안나지만 폐지 가져다주고 돈받는곳 갔는데 진돗개가 달려들었던기억이있어..어렸을때 심한 공포를 느껴서 그런가 아직도 너무 무서워 두번째는 그냥 길가다가 빌라에서 시츄두마리가 뛰쳐나왔을때 세번째는 날 괴롭히는애가 개 세마리 데리고 날 쫒아왔을때야... 아무튼 이런 일 때문에 트라우마도 심하고 도망칠때마다 현타오고 괴롭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