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 반찬바가 있는데 그 공간이 복도식이고 간격이 되게 좁아 내가 거기서 주로 반찬을 담는 역할을 해 근데 가게가 일이 힘들어서 시급 만원인 대신 대부분 직원들이 남자야 직원들이 오다가다 나랑 몸이 스치거나 부딪히는건 괜찮아 공간이 좁아서 그럴수 있으니까 그런데 몇명은 지나가다가 굳이 손으로 엉덩이를 툭 치고 지나가. 손은 들어서 피할수 있는 부분이잖아 솔직히 굳이 바쁘지 않은 시간에도 꼭 툭 치고 지나가는건 솔직히 본인이 신경쓸 수 있는데 일부러 그러는거 아니야? 코로나 이후 알바구하기 힘들어서 불러준 곳에서 다시 불러줘서 일하고 있는데, 원래 취업할 때 까진 버티려고 했어(부모님 도움x) 사장한테 말하고 나면 어차피 본인 스스로 누군지 알테니 매주마다 얼굴보고 일하기도 껄끄러울것같고 속이 복잡하다 익들이라면 어떡할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