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말은 상대방을 어떻게 생각하기에 하는말일까?

또 내탓이라는거지? 추궁하지 좀 마라는 말있잖아.  

[둥이1]

1. 성격이 예민하고 모났다
2. 결국 항상 꼭 내 잘못으로 몰아간다

[글쓴둥이]

남친한테 이런말을 듣거든..나도 내성격잘 알거든 그래서 절교한친구들한테서 이런류의 이야기들은적있는데 그걸 남친한테 들으니깐 자신이 없어진다

[둥이1]

왜 쓰니 성격이 어떤 것 같은데
그냥 져주기 싫어하는 스타일인가?
남친이랑 잘 해보고 싶으면 물론 내 말이 정답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조언 정도는 해줄게

[글쓴둥이]

응. 져주기 싫어하긴해. 근데 상대방이 좋게말하면 그럴수있지 하는데 까칠,짜증?윽박?식으로말하면 절대 안하는 타입이긴해. 그러다보니 남친이 먼저 사과하는 편이 많은데 미안하다고 하면 나도 화내다가 아휴하고 나도 미안해라고 했는데 남친이 자기가 사과할때를 기다리냐고 해서 당황한적도 있어.미리계획해야하고, 계획한걸 지키려고 하고, 그게 안되면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야. 집순이고 바른생활위주지만 틀에박힌게 강하긴하지. 남친은 흐르는대로 사는사람? 몸에안좋아도 하고싶은게 더강하면 해야하고 여행도 거의 직전다되서 하고 그런편이고..그래서 내딴엔 미리 남친한테 말하고 두세번 기다리다가 폭발하는데 남친은 이걸로 왜그러냐고 그렇게되서 싸우게 된다..

[둥이1]

그냥 성격 타입이 안 맞나봐 이런 경우가 진짜 힘든데 만난지 얼마나 됐어?
남친은 이게 싸울일인가 싶은 일도 쓰니 입장에서는 뭔가 이해가 안가는게 있을 수 있고..

[둥이1]

1에게
애초에 가치관 맞춰나가는게 제일 어렵지 이런건 서로 진지한 대화를 많이 해서 서로 극복하는 방법밖에 없다구 생각하긴해 한쪽이 무조건 맞춰주는건 절대 해결책은 아니담

[글쓴둥이]

1에게
만난진 이제 700일다되어가는데 점점 그격차가 벌어지는것같아

[둥이1]

글쓴이에게
700일이면 서로 지쳐서 권태기 왔나보다...이런건 옛날 이야기 추억팔이 하면서 우리 진짜 많이 달라졌다 하면서 두근두근 했던 시절도 떠올리고 서로 변한점도 찾아보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

[글쓴둥이]

1에게
그렇구낭 알겠어 조금 이야기를 해봐야겠어 고마워

[둥이1]

1에게
남친뿐만 아니라 쓰니도 분명히 달라진 점 있을걸 당연히 사람은 바뀌겠지만 서로 사소한 문제로 너무 함부로 대하고 있는건 아닌지 고민해봐

[둥이1]

1에게
잘됐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