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취미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메인컬쳐 서브컬쳐
PC게임 모바일 콘솔 프로게이머 유튜버 나이/지역 직업별 신설 요청
l조회 160l
이 글은 3년 전 (2020/8/12) 게시물이에요

겪어보기 전까진 나도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게 맞아?"

"그걸 왜못해?"

"거짓말 아냐? 그냥 핑계아니야?"

"어떻게 사람이 그래?"

하는 생각을 가지고 힘들단 친구들을 재단질 했었는데, 겪어보니까 확실히 그렇게 되더라.

뭐하나 하려면 두려움이 내 의지를 옭아매고, 남들이 아무렇지 않게 내딛는 그 한걸음을 나는 온 힘과 용기를 쥐어짜야 겨우 반걸음 내딛을 수 있는 기분이다.


세상엔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문제들이 너무나 많고, 겪어봐도 느끼는 게 사람마다 다르며, 

사람의 인내심, 마음의 내구도같은 것도 천차 만별이다. 어떤사람은 10의 데미지에도 버틸 수 있지만 다른사람은 그 작은 한방에도 파스스 무너져내릴 수가 있다.


아픔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잔인하더라. 아무렇지 않게 남의 상처를 후벼 파고도 자신의 손에 남의 피가 묻은 걸 모른다. 

자신의 입장에서 보는 게 모두 당연하고 옳은것이라 생각하는 건 위험하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추천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공감...
3년 전
익인2
진짜로..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건데
사정을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고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쉽게 낫지 않은듯ㅠㅠ

3년 전
익인3
나도 갑자기 우울증걸려서 죽것다 ㅋㅋ
3년 전
익인4
맞아 그래서 가족들이 절대 좋은말 안해줌
3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고민(성고민X)갑작스런 동생의 변화9 05.02 12:46168 0
고민(성고민X)학교 괴롭힘 9 05.03 11:0551 0
고민(성고민X)층간소음때문에 너무 힘들어3 05.03 20:5363 0
고민(성고민X)아빠 땜에 우리집 강아지가 걱정된다;3 05.03 17:58114 0
고민(성고민X)22살 고졸은 어떻게 살아야할까3 05.03 05:27227 0
나때문에 장애 생긴 사친 어떻게 책임져야할까…? 1 0:20 93 0
나 이제 자전거못탐 2 05.04 23:45 12 0
여기 중고딩도 있어?1 05.04 20:17 17 0
쿠션땜에 골치아프다; 05.04 15:33 10 0
말솜씨 있는 사람 나한테 조언 좀 해줘 제발.. 1 05.04 06:26 64 0
?엄마 개어이없네 속상한 일 들어주고 맞장구쳐줬는데 갑자기 내 탓을 하.. 05.03 22:10 25 0
층간소음때문에 너무 힘들어3 05.03 20:53 63 0
이유도 없이 눈물이나 05.03 19:50 14 0
아빠 땜에 우리집 강아지가 걱정된다;3 05.03 17:58 114 0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 그만 하고 싶다... 05.03 13:34 25 0
학교 괴롭힘 9 05.03 11:05 51 0
연애고민상담해줄사라 05.03 10:21 14 0
22살 고졸은 어떻게 살아야할까3 05.03 05:27 227 0
서울 직장다니는 읷들아 평일에 인프라 누리거나 친구들 만나?1 05.02 22:31 33 0
진심.. 스트레스다3 05.02 20:14 37 0
갑작스런 동생의 변화9 05.02 12:46 168 0
간호조무사인 사람 있어? 조언 좀 부탁해2 05.02 00:35 75 1
정신병인가..2 05.01 10:29 249 0
백순데 모든 능력치가 ㅆ여서 힘들다4 05.01 09:22 195 0
이거 화를 낼 부분인지 봐줘 04.30 20:24 89 0
고민(성고민X)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