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이 나랑 내 친구들 보고 예쁜 누나들이다 하면서

지나가는데 나랑 내 친구들 벙쪄서 굳음... 우린 대학생인데 뭔 중학생 남자애들이 평가하면서 지나가던 것도 어이없고 (대학생이 그랬어도 기분 나빴겠지만) 뭐 저런 것들이 다 있나 이랬다니까 

오늘은 아니고 근래에... 갑자기 떠올라서

[익인1]

진짜 버릇없네

[글쓴이]

그치 ㅋㅋ 어이없어 커서 어떤 성인이 될지 참 기대된다 기대돼

[익인1]

그니까ㅋㅋㅋ 지금도 버릇 없는데 진짜... 노답

[글쓴이]

내가 이 이야기 왜 떠오른 거냐면 ㅋㅋㅋㅋ 사랑방 초록글에 남친이 평가한다는 글 보고 떠오른 건데... 저 애들이 크면 딱 저렇게 자랄 거 같단 생각이 들더라

[익인1]

와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 애들의 미래 모습일듯 충격이네 지금 봤는데

[익인2]

지들 딴엔 기분좋으라고 한 소리일까.. 기분 나빴겠다

[글쓴이]

진짜 기분 나빴어... 나랑 내 친구들 전부 ㅠㅠ

[익인3]

와우 기분나빠

[글쓴이]

ㄹㅇ 다시 생각해도 짜증나고 어이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