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익 학창시절에 기독교 친구때문에 기분 나빴던거

내가 그 친구한테 물건 빌릴 일이 있어서  

뫄뫄야 그것 좀 빌려 줄 수 있어 ? 그랬더니 

응 대신 같이 기도 한 번 하자 ! 이러더라 

심지어 내가 불교인거 그 친구도 알고 있었음  

기도 한 번 하는게 뭐가 어렵나 싶을 수도 있지만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으로서 되게 기분 별로였음

[익인1]

그게 강요하는거지...나 학창시절엔 애들 놀이공원간다고 해놓고 교회데려가는 담임도 있었음

[글쓴이]

오 쉣이다 진짜 ...

[익인2]

헐 그건 심했다..

[익인3]

강요하는거 진짜 멍싫음.... 내 친구중에 교회다니는 애는 자기가 진짜 친구로서 좋아하는 애들은 교회 데리고가고싶다면서 나보고 언제 한번 자기 교회 같이 가자고 그랬음..강요는 아니고 그냥 소개시켜주고싶다는 식으로 말하던데 좀 띠용스럽더라

[글쓴이]

맞아 나도 저 때 순간 표정 관리 안 돼서 ㅇㅅㅇ? 이러고 있었잖아 말만 강요아니고 소개야 ! 이러지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너무나도 강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