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과외해주던 선생님이 진짜 대박이었지...

내 목표는 알만한 지방 4년제만 가도 소원없겠다...할 정도로 78등급 천지였는데 갑자기 과외쌤이 욕심 내셔가지고 진짜 둘 다 으쌰으쌰해서 지거국 감... 

붙고 선생님 껴안고 개좋아했던거 생각남 ㅋㅋㅋㅋ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시면서 답례 엄청 하고...선생님이랑 연락하는데 내 사례 뒤에 몇명 더 그렇게 성공시켜가지고 지금 과외 전문 선생님 하고 있으시단게 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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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 처음에 주어 동사 목적어 구분도 못하는 빡이었던 거 생각하면 피눈물 나는 노력이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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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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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개인정보라ㅠㅠ 안될거 같아.. 더 받을 생각도 없으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