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콜센터하면서 세상은 좁고 미x사람은 많다는걸 느낌

자기 집 주소도 모르는 사람, 페이스북 자기가 만들었는데 왜 뺏어가냐고 매일매일 전화거는 사람, 외롭다고 전화거는 사람, 받자마자 욕하거나 윗 바꾸라는 사람, 협박하는 사람, 전 상담원한테 불만인걸 다음 상담원한테 다 푸는 사람 워 이거 하나하나 다 적을려니 머리아프다 두달동안 두번이나 울었어 진짜 다니면서 인류애 탈탈탈 털리고 내가 이렇게 화가 많은 사람인지도 첨 알았고 사람이 예민의 끝을 달리면 어떻게 되는지도 처음 알았음

[익인1]

상담원 진짜 힘들데 ㅠㅠ 월급은 박봉인데..하루종일 그런 사람들을 응대해야 한다는게..정말 힘든일이지(ㅠㅠ)
오늘은 주말이니까 푹 쉬고...월..주말만 생각하자!!
주말은 그런 생각 다 버리기 힘들지만 맛있는 것을 먹거나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서 조금이나마 그런 생각들을 떨쳐버리자! 이번주도 고생했어(ㅠㅠ)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