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공연계도 풀리나 싶었는데 이번 교회발 집단감염때문에 희망 잃었다 진짜

코로나 때문에 엔터, 공연계 타격 커서 지금 엔터 다니는 사람들은 거의 갑자기 찾아온 휴가 이런 식으로 말할 정도로 멈춘 상태야 당연히 티오는 없고.. 근데 이제 공연들도 슬슬 진행되고 스포츠도 잘 되니까 알바자리도 생기고 채용공고 조금씩 올라와서 취업할 수 있겠구나 했는데 교회발 집단감염 때문에 또 다 멈추게 생겼어 이쪽 준비하는 사람들 보상은 누가 해주는데..ㅋㅋ하루하루가 지옥같아 너무 우울하고 살고 싶은 마음도 다 사라진다..

[익인1]

이러다가 내년까지 갈 거 같다

[글쓴이]

진짜 엄마한테도 미안해 죽겠다 알바자리도 없어..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알바 진짜 안 구해지더라..

[글쓴이]

생활비도 나누고 그러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어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익인2]

나 성악하는데 이번년도에 개인연주회 열려고 했던거 무기한 연기중임 하...ㅠㅠㅠ

[글쓴이]

헐 어떡해.. 개인연주회 진짜 열심히 준비했을텐데 내가 다 마음이 아프다..ㅜ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3]

근데 나는 확진자 많이 없는 지방인데도
나도 그쪽 계열인데 우리는 그냥 올스탑이여
연습을 하고 모이면 어쩔 수 없이 비말이 튀니까 그냥 애초에 계획 자체를 안 잡음...
상황 좀 나아진다고 공연을 기획하거나 하지도 않으
생활이 어렵긴 한데 이젠 그냥 받아들였어ㅜㅜ

[글쓴이]

난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서.. 하..ㅠㅠ그리고 계속 이렇게 밀리면 나이도 많은데 뭐했냐면서 뽑아주지도 않을 거 같아ㅋㅋㅋ... 죽으라고 이러는건지.. 국가에서 대책마련 해줄 생각도 없어 보이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