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데 엄마가 자꾸 나한테 기대 내 마음 다스리기도 힘든데 엄마때문에 우울증 걸릴 것 같아 오빠라 부르기도 싫은 인간이 이번에 난동부려서 교도소 들어갈것 같은데 그것때문에 엄마가 스트레스 받으셔서 그런지 자꾸 나한테 고민 얘기하고 힘들다 그러고... 고3 마지막 시험 치는 4일동안 오빠가 경찰서갔다가 조사받고 난리쳐서 진짜 죽고싶었어 지금은 시험도 끝났고 좀 집에서 쉬고싶은데 엄마가 자꾸 우울해하고 밥도 잘 안드시고 나한테 오빠얘기만 하니까 너무 괴로워 나 진짜 어떻게 해야돼??? 나 원래 성격 안이런데 계속 우울해지고 나쁜 생각만 들고 그래 엄마한테 솔직히 말하면 엄마는 더 힘들어할것 같아 이런 경험 있는 익들 없어?? 조언좀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