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조언 진짜 쓸데없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아 진짜 가기 싫은데 자꾸 오래서 넘 스트레스야 ㅠㅠ 

2- 야 그래도 널 불러주는 곳이 있다는 거에 감사해~ 언젠간 그게 그리울 거다~ 

 

이러는데 하 진짜 뒤집어지게 듣기 싫은 조언임,,, 부르는 거 거절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맨날 변명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로 불림 당하는 게 싫은 건데 뭘 어디에 감사하라는 거야,,,

[익인1]

부르는게 신천지여도 그럴거임?ㅋ

[익인1]

그럼 너나 가든가 라고 하고싶다

[익인2]

그럼 니가하고 돈은 내가 받을게... 라고 하고싶지만 되려 손절당하겠지 흑흑

[익인3]

근데 난 ㅎㅏ도 맨날 저 말만 하는 애들은 걍 저렇게 받아침 근데 쓰니가 그런 거 아니면 핀트 잘못 잡은 대답이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네 불평이 듣기 싫고 뭔 말 해줄ㅣ 몰라서 아무말한 거 같음 내가 그래... 농담식으로

[익인5]

2222 나도 배부른 불평이나 답정너 질문 매번 하는 친구들 대처법임 ㅜ ㅜ

[익인4]

난 배부른 불평까지 생각은 안 함... 일이 힘들면 불평할 순 있지 배부른 불평이라는 거 자체가 나의 잣대로 판단하는 거라 생각해서 나는 지양하고 있엉
그런데 저 불평에 뭐라고 말해...? 아 힘들겠다 왜 자꾸 널 부르냐 ㅠㅠ <- 이건 너무 처지고 결국 불평의 순환을 부르고, 아 ㄹㅇ 짱나겠다 그래도 어쩔 수 없지ㅠㅠ 힘내! <- 이건 기승전 화이팅임 둘다 너무 의미 없고 같은 대화 반복하게 해서 걍 문자 본문처럼 보냄... 농담식으로 순환 끊으려고

[익인6]

오 이거인듯ㅋㅋㅋㅋ 뭘해도 성의있게 안돌아감ㅜ ㅜ

[익인4]

맞아맞아 그리고 여기에서 최적의 대답은 가벼운 농담으로 받아들이고 받아치는 거임 약간의 자학개그랄까
Ex) 아 ㄹㅇ 나 불러주는 데가 있다는 것에 감사해하며 개미처럼 일해야지ㅠ 내가 언젠간 당당하게 사표내고 flex 한다!! <- 이 대답으로 분위기 전환하고 주제도 쉽게 바꿀 수 있음!
쓰니 칭구도 이런 이유로 글케 쓴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