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주원이는 이제 좀 알아야돼

자기가 하는 일이 다 해수를 곤란하게 하고 상처주는 거라는 걸.. 과거에서도 자기가 한 일이 해수를 그렇게 만들었으면서 이 일을 계속 무한반복 한다는게 참.. 이번 학폭일도 이렇게 해결 된다면 해수가 형밍한 거 보고 주원이가 좀 충격먹지 않을까 싶다 자기가 뭔 짓을 한거지 하고 해수한테 피해줬다는 거 좀 깨닫고 후회했음 좋겠어ㅠ 너가 해수를 사랑해서 했던 일들은 결코 해수한테 도움이 주지 않았다는 거 이걸 깨닫는 것도 하나의 성장이겠지

[투니1]

주원이가 해수한테 피해와 상처를 준걸 인정하는게 성장인가봄 어제 보니 그런생각 들더라

[글쓴투니]

인정하고 후회하고 자기가 했던 일들을 돌이켜보면서 해수랑 태경이한테 사과하는 거.. 그리고 해수로 향해있던 모든 것들을 다 정리하고 정말 그냥 자기만의 인생을 사는 거 이것도 가능하다고 생각..

[투니2]

주원이랑 해수는 진짜 대화가 필요한 거 어제 편으로 한번 더 느꼈다.... 주원이는 해수를 위한 거고 지키려 하는 행동들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그게 아녔거든 ㅜ 둘이 얘기 좀 나눴으면 좋겠어 아주 진솔하게... 주원이가 해수한테 사과하고 놓아주는 게 내 생각엔 성장인 것 같아 해수가 평생 자기 거고 자기 옆에 있을 거란 게 오만이었다고 깨닫는 순간 성장하는 길 아닐까...

[글쓴투니]

나도 이번편보고 이쪽이겠다 싶었어ㅠㅠ 사과하고 나는 이런 의도였다 라고 말하는 부분은 전시회에서 나올 것 같기도 해

[투니2]

맞아 전시회가 진짜 피날레일 것 같아서 기대 중... 하 셋 다 행복했음 좋겠다 해수 엄마도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