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오늘 알바하다가 울고싶었어..... 카페 로망있다가 붙은 9일차 알바익의 한탄글,, 넘 억울하고 우울하다..(길지만 다 읽었으면 힘내라구 한마디만 써죠.. 흐규ㅠㅠ) 나는 동네에 있는 프렌차이즈점이고 손님은 많고 마감알바하는중ㅠ 알바가 그만두는 이유 90이 사장이 깐깐하고 무서워서래. 오늘은 역대급 사람이 많이 몰렸던 날에 베이스 채울 것도 많았던 날이었음 본격 내가 오늘 한 실수.. 1. 손님으로 바쁜 와중 초코베이스를 만들어야 해서 같이하는 언니가 먼저 만들고 있었고, 내가 주문 음료 만들고 나서 언니가 하던 베이스 바통터치를 함. 총3개 재료를 넣어야하는데 내가 겉으로 보이던 2개만 넣었는지 물어보고 넣었다고 해서 내가 남은 재료 하나 넣음. 언니가 내가 재료 넣는거 보고 이미 넣었다고 함. 그래서 하나만들 베이스를 두개 만들어서, 통이 없어서 다른 베이스 하나를 못만들었음 2. 적립한 스템프는 하루에 최대 하나만 사용 가능함. 근데 나는 그걸 몰랐음 (사장이 처음에 안알려줌..^^) 전에도 헷갈린 적 있었는데 알바 언니가 내가 물어봤을때 하나 이상 쓰는걸 봐서 나도 그대로 했음. 사장이 포스기 내역보고 전화해서 뭐라함 (단톡방에서 이름은 언급안하고 말했음 3. 아 이건 억울한데.. 할아버지 손님이 카페모카를 주문함. 카페가 시끄러워서 나는 카페라떼라 들었고, 카페라떼 맞으시죠? 라고 재차 물어봄. 손님이 그렇다함. 음료 나가고 손님이 자기는 카페모카라고 했다고,, 음료 바꿔드리겠다니까 괜찮다고 가져가심. 차액은 카페가 손해,, (하 정말 억울해 이건.. 다들 주문하고 주문 확인하면 제대로 들읍시다.. 4. 마감 30분 전 와플 주문들어와서 평소처럼 와플반죽을 계량컵에 붓던도중, 갑자기 와플반죽 뚜껑이 열려서 3분의2를 앞치마, 바지, 바닥, 책상에 흘림.... 하 내가 실수 한 건 맞지만 사장이 나 처음 할때 제대로 교육? 1도 안하고 이틀동안 시급 안받고 보면서 배워라. 레시피 다 책상에 붙어있다며 그렇게 배웠음. 심지어 처음 나랑 같이한 언니도 알바한지 이제 2-3주차였음..ㅋㅋㅋㅋ 내가 실수 한건 맞눈데 너무 억울하고 너무 힘들어서 마지막 와플 쏟았을때 진짜 울뻔했어.. 심지어 아침에 편의점도 해서 총 10시간 서있었는데 역대급 바빠서 다리에 감각 잃음.. 하 혹시나 카페에 로망 잇는 익들아 카페 진상도 엄청 많고 바쁜 카페라면 다른곳 지원해.... - 이만 9일차 카페알바익 - ++) 잠깐 스트레칭 하고왔더니 댓글이 이렇게나,, 다들 정말로 고마워ㅠㅠㅠㅠ 어느정도 그만둬도 되겠다 싶으면 그만두고..ㅎㅎ 위로해주고 응원해준 익들 다들 너무 고미워.. 다들 복받을거야😭😭❤️ ++) 3번이 이상하다는 댓글이 꽤 보여서..! 사실 저때부터 약간 움츠러들고 투잡으로 너무 힘들었어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결론적으로 카페에 500원 시세가 안맞았어..! 궁금해하는 익들 이거 참고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