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 면접이니까 마스크 벗으라고 자기 얼굴 기억못한다고 해서 아넵 하고 마스크 벗고 있었거든. 근데 뭐 얘기하다가 바로 내일부터 나오는걸로 돼서 주의사항 알려주는데 자긴 기본만 사면 된다고 할일하고 지각 안하고~ 이런거 얘기하다가 손님한테 잘웃어야 된다고 그러는거야. 나도 알바 해봐서 아니까 네네 그렇죠 하고 있는데 덧붙이는 말이ㅋㅋㅋ 예쁜애들도 안웃으면 별론데 안예쁜애는 웃지라도 않으면 어떻겠냐고 그러는 거ㅋㅋㅋㅋ 진짜 기분 나빴는데 그래도 돈 벌어야해서 그냥 네네ㅎ만 했다...
근데 이후에 주휴수당하고 4대보험 안해준다고 그거 다 해줄거면 직원을 뽑지 뭐하러 알바쓰냐 너도 그런거 다 받으려면 취업을 해야지 알바를 하냐 해서 맞는 알바 잘 구하시라 하고 나왔다... 심지어 아직 보건증 안나왔다니까 괜찮다고 직원에도 안올려놓을거고 감시 나오면 내쫒을거라 해서 경악했어... 기분은 나쁘지만 잘도망친듯...ㅎㅎ 중간중간 그래도 그게 근로기준법인데...ㅎ 했는데도 뻔뻔하게 나온거 보면 거기서 일하기 진짜 힘들었을거야 그치...? 다른 알바 구해야겠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