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복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들 생각하고 적으면서 감사해하기. 감사노트 같은?
피부가 좋아서 감사하고, 치아가 고르게 잘 나서 감사하고, 두 발로 걸어다닐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등등
이렇게 사소한 거 부터 시작해서 하루에 세 가지 정도만 적어봐도 참 좋더라고. 결국에는 '나는 운이 좀 좋은 사람인 거 같다.' 라는 결론까지 도달하면서 엄청 행복해지더라.
가난에 힘들고 외모에 스트레스 받았던 내가 이제는 행복하다, 복받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다니 참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