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 무책임하다고만 생각하지 마.. 내 친구 우울증 있는데 남한테만 풀고 병원가라하면 정신병자 취급하냐고 도리어 화내 그 친구는 모르겠지만 나는 우울증때문에 통원치료 하고있었고 5년전에 병원에서 받은 수면제 입에 다 털어넣고 죽으려고도 했었어 너무 힘들어서 내발로 폐쇄병동 들어가고 무기력증 극복하려고 나를 아예 뜯어고쳤어... 제발 주위 탓만 하지말고 스스로를 돌아봤으면 좋겠어 세상은 생각보다 나를 등지려고 하지 않아... 그러니까 병원도 가고 힘든게 있으면 남을 지치지 않는 선에서 털어놓았으면 좋겠어 스트레스 푸는 것처럼 하지 말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