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는 친구들이랑 다 같이 달려온 느낌이었다면
원서 접수 후부터는 혼자 달려가는 느낌일 거야
아무래도 희망 학교나 학과가 다르다 보니까 전형부터 일정도 다 다를 거고...
어떤 친구는 자소서 쓰느라 바쁘고 다른 친구는 면접 준비하느라 바쁘고... 최저나 정시 때문에 계속 수능 준비하는 친구들도 있을 거고
이걸 다 병행하는 친구들도 있을텐데
조금만 더 힘내면 금방 끝나
지금은 너무 너무 힘들겠지만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가고
다 지나고 나면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는데 안 한 게 후회되더라고
처음에 썼듯이 이제부터는 혼자 달려가는 느낌이겠지만
그래도 조금만 옆을 둘러보면 각자의 트랙에서 달리고 있는 친구들이 보이니까
너무 혼자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다들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