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 멍하다가 이제 일어났어 너무 소름.. 애인이랑 최근에 헤어졌거든? 집착도 심하고 욕도 많이해서(때리진않음) 내가 원룸에서 자취중인데 비밀번호도 알고있었거든? 귀찮아서 안바꾸다가 어제 낮에 생각나서 바꿨어 근ㄷ 오늘 새벽에 나 폰하는데 전화가온거야 그래서 안받다가 3번쯤 울리길래 받았는데 집앞인데 잠깐 나오래 그래서 뭔소린가싶기도하고 무서워서 싫다고 했는데 궁금한거야 그래서 베란다로 나가봤는데 나보면서 씨익 웃으면서 여깄네~ 이러는거야 나진ㅁ자 무서워서 소리도 안지르고 그대로 주저앉고 벌벌 떨고있었어 너무 무서워서 지금생각해보니까 비번안바꿨으면 ㅇㅓ땠을지 아찔하고 무서워 원룸계약 내년2월까지인데 미치겠어 진짜ㅏ 싸강이긴한데 내가 여기서 알바도 해서 집에 내려갈수가없어 나어떧해ㅠㅠㅠㅠ 이거 신고해도될까? 근데 경찰들 솔직히 그냥 넘길거같단말이야ㅠㅠㅠ 드라마를 많이봐서 그런가... 해코지하면 어떣해ㅜㅠㅠㅠㅠ 나너무무서워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