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학교 3학년인데 중학교 2학년때 자퇴했어 자퇴 한 이유는 솔직히 애들이 나 때렷는데 그게 지속적으로 계속 되다보니 힘들어서 엄마한테 말햇는데 엄마가 좀 과하게 받아들이더라고 울먹이면서까지 근데 이럴빠에 그냥 자퇴할까 생각했어 그때 너무 생각이 짦앗고 내가 생각해도 충분히 버틸 수 있엇는데 그냥 자퇴해버렷어 근데 자퇴하고 나서 엄마가 힘들어서 병원 돌아다녓나봐 우울증 약 먹고 나 때문에 근데 난 별것도아니였는데 그렇게 지내다 친구 소수만 남겨두고 연락하고있는데 엄마랑 고등학교 입학하기로 말하고 자퇴한거였그든 그 전에도 고등학교 못갈까봐 걱정했는데 내가 갈거라고 하고 자퇴했어 근데 점점 무섭더라고 솔직히 무섭고 두려워 고등학교 갈 생각하면 이 삶도 괜찮다고 생각했거든 내 시간 있으면서도 검정고시도 내가 알아서 다 봣어 그리고 오늘 고등학생 무리랑 중학생 무리 지나쳣는데 진짜 나 울뻔했어 너무 무섭고 나 지나치면서 괜히 시선 느껴지고 나에데해서 비웃는거같고 두렵고 무섭고 지쳐 솔직히 나 고등학교가서 적응 못할 것 같아 근데 내가 여기서 고등학교도 안간다고하면 엄만 더 무너지고 진짜 힘들어하겠지? 이런 내가 너무 싫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