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도 내가 아끼는걸 누가 먹으면 눈물나?

나 지금 그런데 다이어트 해서 음식 집착이 심해서 그런가 

오늘 치팅이라 먹으랴고 햇는데ㅠㅠ지금 없으니까 눈물나고 우울하고 화나고ㅠㅠ 

진짜 유명한 빵집에서 사놓은 빵 소분해서 얼려놨고 아빠한테 먹어도되는데 소분한 봉지 하나씩만 놔두라고 했는데 아빠가 다 먹었어ㅠ다른지역이라 코로나때문에 가지도 못하고 택배도 안되는곳인데 진짜 우울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택배 전지역 5kg까지 3600원!
상대방 집까지 배송 (반값택배 아니에요)

[익인1]

아아 나같아도 눈물날듯 ㅜㅜ....대신 더 맛있는거 먹을수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다른거 먹자ㅠㅠ

[익인2]

아니 전혀..

[익인3]

ㄴㄴ그정도까진 아님 다이어트 했을 때도 그렇게까진 안 그럼

[익인4]

집착 때문이야ㅜㅜㅜ 진심 나도 그랬거든... 요즘 그걸 좀 놓아보려고 평일에도 먹고 싶을 때 양 조절해서 먹고 하는데 훨씬 나아ㅜㅜ

나도 다이어트 때문에 막 치팅이니 뭐니하면서 거의 몰아먹었는데 집착 미친듯이 심해지더라...

[글쓴이]

난 몰아 먹는건 안하는데 내가 유학생이거든 그래서 한국에서 있는 시간이 잘 없어서 더 그런가ㅠㅠ이제 담주면 다시ㅜ가는데 빵 못먹고가서 넘 우울해ㅓㅠㅠ

[익인4]

그럼 다이어트에 유학이라는 조건이 겹쳐져서 그런듯ㅜㅜ 그 특정 음식을 쉽게 먹을 수 없음이 겹겹이 사유가 됐네ㅜㅜ 에구

[익인5]

완전 속상해ㅜㅠ

[익인6]

아진짜 속상해...에바야

[글쓴이]

집착 심한거같은데ㅠㅠㅠ나도 아는데 내가 다이어트+유학익이라 진짜 넘 먹고싶었던거란 말야 겨울에 바빠서 오지도 못할텐데 진짜 내년까지 못먹는다는게 넘 우울하고 화나ㅜ

[익인7]

난 부모님이 드시는 건 별로 상관없긴 한데 나도 그 상황이면 속상할 거 같으....

[익인9]

난 화나 ㅜㅜ 내가 먹으려고 사놓은거 일부러 좀 안보이는곳에 놔두거나했는데 아침에 누가 다 먹고 없으면 완전 짜증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