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때부터 엄마 지갑 내 통장 엄마가 나 대학 가면 쓰려고 모아둔 등록금 통장 그거 다 털어쓰고 엄마가 낸 가게 앞으로 무슨 제 3 금융권에서 대출 받아서 맨날 집으로 사람들 오고 그래서 자기 핸드폰 자기 명의로도 못해서 내 앞으로 번호 내서 쓰고 무슨 보이스피싱 사기 당하고... 그러다가 저번 엄마 생일 때 나랑 돈 모아서 엄마 지갑 해주자더니 알고 보니까 그거 엄마 카드 빼돌려서 쓴거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년만에 30키로 넘게 쪄서 지금은 또 엄마한테 피티 미리 긁어주면 달달이 갚겠다 이러고 결국 살 찌니까 건강에 이상 와서 오늘 산부인과 가서 검사 맡는데 엄마 카드로 검사비 40 긁고 와서 나한테 하는 말이 오늘 산부인과 병원비로만 40 긁었다... 이럼 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