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햄버거, 피자, 샌드위치류 안 좋아하긴 하거든
근데 서브웨이는 하도 매니아도 많고 트위터 비롯한 sns에 사람들이 레시피라고 많이 올라오고 해서 환상이 좀 있었는데
처음이라 뭔갈 도전하기 그래서 스테이크 치즈 어쩌구 먹었는데
사실 특별한걸 모르겠어... 그냥 샌드위치맛... 먹으면서 야채 다 튀어나오고 소스가 종이 뚫고 치마 위로 후둑둑 떨어져서 (레드와인 어쩌구 소스였음 매우 묽으니 예상 못했던 바는 아니긴 하지만...)
그냥 "아... 맞아 내가 원래 이런 이유 때문에 햄버거랑 샌드위치 안 좋아했었지..." 라는 사실만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