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친군데 입학도 농어촌 전형으로 왔고(농어촌이라 가난하다는건 아니야!! 암튼 그냥 평범평범한 집안) 가방도 제일 비싼게 10만원짜리였고 나랑 같이 그냥 길거리에서 보세 사고 지그재그 이런거 사고 그런 친구였는데 나이차이 좀 나고 돈 많은 남친 사귀면서 너무 변했어.. 남친분이 다 사주는것도 사주는건데 매번 강남에 한끼 몇십만원짜리 레스토랑 가니까 친구도 취향이 변해가지고 지금은 그냥 티셔츠도 몇십만원짜리 입는다... 알바 많이해서 전부 명품가방 사고 자꾸 새 가방, 새 옷 생겨서 너무 낯선데 부럽다.......ㅜㅜ 나까지 명품 좀 사야되나 싶고 친구 옆에서 좀 작아지는 느낌...? 원래 명품 관심 1도 없었는데 친구 만나고 온 날엔 엄청 찾아보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