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이나 돈에 대한 강박이 심해서 돈쓰는 거에 대한 강박 이런 게 아니라 이제 성적이나 장학금으로 연관되가지고 학교 다니면서 계속 이 걱정만 하고 시험기간만 되면 위염 달고 살고 자려고 하면 뭐할지 계획 세우게 되고 걱정 하느라 잠도 바로 못자는 경우가 많거든 바로 잠들때도 있는데 과제나 모든 일을 할 때 아예 완벽하게 해야 된다?라는 강박이 생겨버린 것 같애 대충할 거면 아예 계획도 안세우거나 다 던져버리거든 특히 시험이나 과제할 때... 맘에 안들면 다 던져버리거나 최근에 번아웃도 와서 아무것도 못하고 그랬는데 이거 병원 가야 되나 부모님한테는 힘든 점 다 얘기 했는데 잠 못자고 그런 거 보고 엄마가 어제 병원 가봐야 되는 거 아니냐고 그래서 생각이 많다... 인티에도 힘들면 병원 가라고 하는 거 보니까 그와중에 병원 가서 약먹으면 또 성적 포기하면서 살 것 같아 예전에 우울하기 전에는 그냥 보통만 하자라는 마인드였어서 미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