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진짜 좋은 사람이야 콩깍지 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순둥하고 무던하고 나 맞춰주려고 더 노력하는 사람이야 너무 좋은 사람이라는 것도 알고 오빠 많이 사랑하지만 그럼에도 맘에 안 드는 부분이 있음ㅜㅜ 센스는... 없고... 없지만 노력하고... 막 꾸밀 줄도 잘 모르고... 직접적으로 말하자니 말하는 나도 민망한데 오빠는 오죽 민망하고 창피할까 싶어서 앞으로도 말할 생각은 없고 연애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제가 아니라서 이걸로 헤어질 생각은 1도 없지만... 걍 혼자 답답하고 서운해서 하소연하자면... 마음에 안 들 때가 많다......... 흑ㅜㅜㅜㅡ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