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에 암걸린거면 저주받은거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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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니야 나도 암인걸

[익인2]

요새는아냥 암도치료되는걸

[익인3]

저주 아냐 과정이 힘들겠지만 극복할 수 있어

[익인4]

요즘 완치율 높은것도 많아.. 힘들기야 하겠지만 잘 이겨내는 사람도 많구

[익인5]

나 20살에 암이였는데 잘 먹고 잘 삼 걱정마

[익인6]

너무 일찍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확실히 나이먹었을때보다 한살이라도 젊을때가 암은 완치할 확률도 높고 몸 관리하기도 쉬워 초반에 너무 힘들어도 가능하면 암 다 잡아내서 항암치료하고 오년동안 관리잘해주면 괜찮을꺼야 오히려 젊을때 1-3기암 걸리는 사람들이 더 오래산데 몸관리 열심히해서 어떤 병인지는 모르겠는데 이김에 몸관리 한다고 생각하고 잘 해냈으면 좋겠어

[익인6]

화이팅 ٩(๑`н´๑)۶

[익인7]

나도 21살에 위암 초기 판정받은 익인데 말기만 아니면 괜찮아

[익인7]

이때까지는 운동안하고 막 먹고했는데 암이라는 병이 내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라는 신호가 된거같아서 관리 엄청하는 중이야! 그리고 어른들이 말하시길 젊을 때 병걸려본 사람이 생활습관도 쉽게 바꾸고 계속 건강관리해서 나중에 오래산다 그랬어

[익인7]

저주아니고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하자!

[익인12]

혹시 어케 알게 됐어?ㅠ

[익인7]

나는 재수했는데 수험생 생활하면서 조금만 스트레스받아도 속쓰리고 토하고 위경련왔어서 수능끝나고 건강검진 받았었어!

[익인13]

̵ ̀ ̗헐 ̖ ́ ̵ 무슨 암이였
어...? 나도 그런데 요새...

[익인14]

13에게
위암이라고 써있당!

[익인7]

13에게
위암..! 난 처음에 심한 위염이나 위천공일줄 알았는데 위염으로 인해서 위벽이 엄청 얇아졌는데 하필 거기에 종양이 생겼고 또 하필 그게 양성이라서 위암이라고 그랬나 하여튼 위암이라셨어! 그리고 집안에 암걸린 사람이 한둘이 아닌것도 한 몫한거같아.. 내 몸에 존재하는 암유전자...

[익인8]

저주라고 할 것 까지야, 20대에 항암치료 받는 친구들도 희망을 가지고 싶을텐데 저주라고 하면 마음 아플 것 같아. 우리 엄마가 50대에 약한 몸으로 암 투병 하셨는데 잘 이겨내시고 계셔. 암은 완치가 없는걸로 알고있어 종양처럼 너무 증식해서 그렇지 적당히 있어야 건강한 거라고, 잘 아는게 아니어서 설명은 잘 못하지만 재발하면 초기에 발견해도 치료가 힘들대. 항암치료로 이미 몸이 약해졌으니까.
20대면 젊은데, 마음만 잘 먹으면 잘 치료할 수 있을거야!!

[익인9]

내가 딱 22에 판정 받았는데 잘먹고 잘살고 있어 저주 아녀

[익인10]

그런거 아니야 아픈게 어떻게 저주받은거야ㅠㅠ

[익인11]

암이라는 단어가 그냥 무서워보이는것뿐이야 실체는 별거 없을 수도 있어 너무 무서워하지망 나이가 깡팬데!!! 스물한살이면 다 완치 팍팍해버리지~ 겁먹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치료 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