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얼굴 체크하고 보고 미리 만들어 놓으면 줄 잘 빠지거든 ㅠㅠ 그래서 기억하는 건데 그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서 악용하는 손님들이 많음 내가 카운터 보고 있으면 내가 말을 할 때까지 (본인 음료를 말할 때까지) 멀뚱멀뚱 눈 보면서 서 있거나, 파트 타임 알바생은 1주일에 한 두번 오는데 어떤 손님들은 그 알바생한테까지도 주문 안 하고 멀뚱멀뚱 쳐다봄 ㅠㅠ 알바생은 주문 도와드릴까요? 물어보는데 손님들은 나 가리키면서 저 사람이 내 주문 알아요, 또는 하... 한숨 쉬면서 주문함 ㅠㅠ 아니 일주일에 몇 번 나오지도 않는 알바생이 당신들 주문을 어떻게 알아요 ㅠㅠ 그리고 내가 기억해주는 것도 당연한 게 아니거든요?? ㅠㅠㅠㅠ ㄹㅇ 같이 일하는 동료들한테 미안해 죽겠어 먹지 않아도 될 욕을 먹잖아 ㅠㅠㅠ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