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땜시 휴가 계속 밀려서 7월에 10일정도 휴가를 나갔어 이때 갑작스럽게? 나간 휴가긴했는데 이미 전역한 1이라는 친구한테 전화를 햏는데 얘는 당시 종강도하고, 알바도 안해서 시간은 프리하지만 돈이 없다고, 그냥 시간될때 커피한잔하자고 했음 근데 연락 1도없고 6개월만에 휴가나왔는데 넘 심심해서, 야 나 너무 무료하다가 카톡하니깐 원래 휴가나오면 그런거라고 하고 나복귀할때까지 돈없다면서 연락 일절 없었어. 이번 뿐만 아니라 저번휴가때도 만나는 요일까지 다 정해놓고, 돈없다고 하고 첫 휴가인 신병휴가때도, 얘랑 나랑 같은동네 사니깐 자기가 먼저 매일 술마시자 해서 약속 다 비어놓았는데 피부과 가야되서 술도 못먹고 밖에 나기기 귀찮다고 약속 다 탕쳐버리고. . . 사람이 꼭 물질적으로만 기브앤테이크를 하는게 아니라 이런? 자신의 시간 내주는 것도 기브앤테이크? 같은게 되는게 더 중요하다 생각하거든? 난 이친구 군인이고 난 학생이였을때 그래도 휴가나오면 오랜만에 나온거니깐 다 만나줬어 물런 이때도 자기 휴가 길게 나왔을때만 심심하니깐 막 현타온다 이러면서 연락온거지만 이런 이유들 때문에 너무 화가나서 바로 차단밖았는데 내가 예민한건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