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삼촌이랑 같이 살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큰삼촌까지 돌아가셔서 설 추석 제사때 엄마가 서럽지말라고 꼭꼭 인사드리러 가는 편인데 큰외숙모네랑 작은 삼촌네 우리 들어가기 전에는 거실에 앉아 있다가 우리 오자마자 다들 밥하러 주방 우르르 들어가는 거 보고 긴가민가 하다가 아빠랑 나만 거실에 앉아 있는데 사촌언니 딜리버리로 술상만 내다놓고 아무도 안오는거 보고 완벽히 느꼈다ㅋㅋㅋㅋ아빠가 교사인데 은근 똑똑한거 지들끼리 돌려까고 무시했던거 내가 모를 줄 아나 무식한게 모이면 용감하다더니 우리아빠 이런 취급받게한거 절대 못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