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진짜 센스 없다고 느꼈을 때가

아니 신년에 갑자기 목걸이 선물을 해 주는데 카카오톡 선물로 뭐지 탄생화인가 쨌든 탄생 어쩌고 관련 선물 주는 거야 

것도 배송지 내 앞으로 해서 ,,, 

아니 가격에 목 메는 건 아닌데 그런거 안 예쁘기도 하고 약간 성의 없는 거 같기도 하고 ㅠ 

나 악세사리 하나도 안 하고 다니거든 

근데 그거 내 배송지로 하는 것도 약간 당황스러워서 남친 배송지로 하고 나중에 달라 했는데 

고깃집에서 밥 먹기 전에 갑자기 목걸이 해줌 ... ^ㅠ

[익인1]

헛 근데 왜 쓰니 배송지로 하는건 무슨 문제야..?? 나머진느 쵸큼..

[익인2]

선물 직접받고싶으니까?

[글쓴이]

웅 마자 ! 글고 그때 상대방이 피시방에ㅜ있던 거라 갑자기 툭 줘서 넘 당황했다

[글쓴이]

엄 말 그대로 내 기준에서 그냥 차라리 자기가 사서 나한테 주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해서 ㅠ

[익인1]

아하아하 나는 못만나는 상황이거나 그런거로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릏네..

[글쓴이]

글고 그 뒤에 얼마 안 있다가 헤어져서 거 그때 나 목에 채워주고 한 번도 안 하고 버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