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다닌 학교가 인문계랑 특성화고랑 붙어있었는데 난 특성화고 다니고 등교시간이 8시 30분까지였엉 인문계는 7시 25분? 30분? 그 정도였던것같구 근데 난 선도부만나기 싫어서 항상 7시 30분까지 등교했단 말야 어느 날 비가 많이 왔었는데 버스에 사람 꽉 차서 이미 연속으로 2대를 보냈고 버정에 나랑 인문계 교복입는 학생 한명이랑 같이 기다리고 있었어 실시간 버스 위치 확인해보니까 10분 후에 온다는데 이미 시간은 7시 20분, 이 학생이 급 불안했는지 나한테 택시 같이 타자고 하는거야 나는 어차피 8시 30분까지 등교고 현금도 없어서 거절했는데 혼자 택시타는거 무서워서 그런거라 본인이 돈 낼테니까 같이 타자고 해서 같이 탐 8년 지난 썰인데 아직도 생각남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