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처럼 전공 안 맞아서 너무 힘든 익 없어??...

난 디자인 관련 과인데 디자인엔 뜻이 절대 없고 재능도 없다는 걸 뼈저리게 깨닫고 있는 순간임.... 거기다가 과제도 많고 졸업작품도 준비해야해.... ㅠ 나 진짜 죽고싶음ㅋㅋㅋㅋ 교수님도 자꾸 쿠사리 주고 스트레스 받아서 미치겠어 그냥.. 다 하기 싫어ㅠ 과제 자체가 걍 다 부담돼

[익인1]

나도 내 전공에 전혀 마음이 안가
과제할때 아주 지옥임 내가 왜 이런 과제를 하고있는지 현타와
그래서 반수중

[글쓴이]

나도 일찍 틀걸 그랬다... 나는 졸업 얼마 안 남아서 그냥 꾸역꾸역 다니는 중... ㅠㅠ 졸업하면 공시 준비하려고.. 너무 힘들어 ㅠ

[익인2]

나도 그냥 휴학하고 질질끌다가 자퇴해버리고 새로 신입학했어...ㅠㅠ

[글쓴이]

나도 휴학 했었는데 ㅠㅠ 진짜 얼른 틀어야했어.... 지금 뭔가 늦은 거 같아서 그냥 졸업하고 공시 준비하려고 ㅠㅠ...

[익인3]

와 나도 마찬가진데... 디자인과는 이런 경우 많은거 같아 ㅠㅠㅠ 재능타서 그런가 넘을 수 없는 벽이 존재하는 느낌... 나도 그래서 졸업하고 다른 일한다 ㅠ

[글쓴이]

맞아맞아ㅠㅠㅠㅠㅠㅠ 진짜 벽이존재해... 난 약간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은 없다 이런 생각을 항상 가지고 살았는데 디자인은 재능이 반이더라고... 내가 밤을 새서 한 과제랑 학생때부터 쭉 디자인해온 동기들 과제랑 비교해보면 내가 한참 모자라더라..ㅠㅠ 그냥 생각자체가 다른 거 같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