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극단적인 제목에 놀랐다면 먼저 사과할게.
최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 기사를 읽었으면 해서 글을 쓰게 되었어.
https://m.insight.co.kr/news/308428 (기사링크)
알다시피 사람들은 아직도 '기후 위기'를 머나먼 미래인 것 마냥 생각하잖아. 나 역시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기후 위기가 남 일같이 느껴졌어.
근데 쓰레기로 가득 찬 바다, 사라져가는 빙하 등 점점 악화하고 있는 지구를 보면서 우리 세대부터 기후 위기를 겪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부터 환경을 위해 노력한다고 해도 진행되고 있는 지구온난화가 해결되는 건 아니지만. 피해는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어.
나의 경우 밖에선 무조건 텀블러와 실리콘 빨대를 사용하며, 식당에서 음식을 포장할 때 개인 도시락통을 이용하고 있어.
그리고 되도록 배달음식을 먹지 않으려고 하고, 육식도 조금씩 줄이고 있어.
나도 아직 제로웨이스트에 익숙하지 않고, 불편하기도 하지만 앞으로의 지구를, 우리의 미래를 위해 배우고 노력하고 있어.
이대로 가다간 영원할 거 같은 푸른빛 바다와 초록색 숲은 역사책에서나 나오는 이야기가 될 거야.
그렇게 되기 전, 지금 당장이라도 빨리 기후 위기를 심각하게 알고, 이를 위해 실천해야 돼.
인류가 발전이라는 명목하에 야기한 문제인 만큼, 우리가 모두 책임지고 노력해야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