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아빠랑 대화 소리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내가 깼는데 계속 듣다가 갑자기 엄마가 아빠한테 엄마: 뭐 ? 그리고 어제, ㅇㅇ이 사랑하냐고 ? 그걸 질문이라해 ? 아빠: 아니 너가 너무 ㅇㅇ이만 챙기고 ㅁㅁ이는 안 챙기는 거 같아서 ( ㅁㅁ이는 우리 혈육) 엄마: 그러면 ㅇㅇ이만 사랑하냐고 물어봐야지 ㅇㅇ이를 사랑하냐고 물어보냐고 아빠: 묵묵부답 이야 나 정말 충격 먹었어 .. 사랑하냐고 ..? 그럼 지는 안 사랑하는데 너는 사랑하냐 이 뜻이야..? 나 진짜 전혀 상상도 못 했어서 너무 충격이야 .. 가뜩이나 다혈질에 툭하면 승질내고 가정 폭력해서 정이 떨어진지는 오래여서 내가 커가면서 정이 후두둑 떨어져서 아빠랑 말 안하게되고 그냥 동거인처럼 지냈단말야 그래도 저 말 들으니까 정말 정이 후두둑 떨어지고 진짜 얼굴 보고싶지도 않다 내가 예민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