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진짜 무슨 심본지 하나뚜 모르겠어

같이 일하는 직원인데  

갑자기 날씨 좋다고 하늘보라고 카톡오고  

뭐먹을지 메뉴 골라달라고 카톡오고 

근데 얘가 나 좋아하나? 생각할때쯤 또 연락안오고 

근데 또 자기 안가는 카페 쿠폰생겼다고  

나보고 여기 카페가냐구 그 쿠폰 나주고... 

근데 딱 거기까지야..딱히 더 연락하거나 사적으로 만나지도 않고 .. 

 

남자애가 원래 모두에게 친절한타입이기도하고 약간 연애도 많이 안해본 애긴한데 뭔가 애매해 

 

나 간보는거 같니? 

아님 그냥 원래 성격이 그런거 같아?

[둥이1]

어장 같음

[글쓴둥이]

나 물꼬기야ㅜㅜㅜ

[둥이2]

관심은 잇어보암

[글쓴둥이]

관심있는거 같아..징챠?

[둥이2]

응 밥 먹자고 해봐 너두 신경쓰이나본데 ㅎ-

[글쓴둥이]

그럴까 했는데
얼마전에 자기 첫사랑이야기하더라구..연락해볼까 하면서 그래서 아직도 생각나냐니까 아니라구 그냥해본 소리라면서 막 이야기하는데...몬가 기분 팍 상해서 아 이용당했네 했오..

[둥이3]

남자쪽은 관심은 있는데 쓰니가 철벽이거나 그런거 아니야?

[글쓴둥이]

아니야.. 나 엄청 쉽게 대하는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