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무난하게 지냈던 친구거든?? 근데 내가 고등학교 때 걔때문에 좀 힘들어했어서 내가 대학교 들어와서 폰번호 바꾸면서 잠수탔어... 그때 내가 너무 힘들어서 잠수로 손절했는데 매년 생각나... 걔 참 좋은 친구였는데.. 내가 너무 철 없던게 자꾸 생각나고 꿈에도 자주 나오고 오늘도 낮잠 자다가 꿈에 나왔거든.. 약간 번호? 알게 되는? 진짜 착하고 좋는 친구였는데 내가 고등학교 때 걔랑 지내면서 많이 힘들어했어 좀만 다퉈도 선생님께 불려가고 불려가면 걔랑 왜 싸웠냐 선생님은 너랑 걔가 잘 지냈으면 좋겠다하면서 애가 나한테 의지?같은걸 많이 했다랄까 근데 나는 그때는 그렇게 불려가고 게다가 부모님도 날 알아보고 그런게 너무 벅차고 힘들고 나한테 너무 부담이 되는거야.. 성격도 가끔 부딧히고 내가 좀 툴툴대는 성격이었는데 그때는 내가 너무 많이 맞춰준다라고 느낄 정도로 힘들어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내가 너무 나만 생각했고 철없던게 느껴지니까 미안하고 연락도 하고 싶고 그렇더라 솔직히 아직도 인스타 친구신청보낸거 안받고 있는데 거의 이제 1년 정도 됐지..? 에효... 지금 이제 와서 연락하고 그때 미안했다 사과해도 내맘대로 손절했다가 다시 친해지자하는게 애쪽에서 싫어할까봐 연락도 못하겠다.... 나 진짜 연락 하면 안되겠지....?